중국 우한에서 발병된 코로나19가 지난 2월 한국으로 전파되어 대구로부터 확산하기 시작 하고 부터 수출시장에서는 서서히 주문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내가 만들어 현지 까지 가서 설치해 줘야 하고 또 훈련도 시켜줘야 하는 기계 장비는 항공편을 이용해서 출장가야 하니 입출국이 까다롭고, 2주간 격리를 해야 하는 현실이 되니 수입자나 수출자 모두가 쉽게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도 작년 하반기와 금년 1, 2월에 받아둔 주문량으로 7월말 까지는 열심히 만들어 보냈다. 그런데 3월부터 해외시장에서 수주 싸움이 급격히 일어나고 있다. 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타월 자동화 기계를 만들고 있지만, 10년 전부터 중국에서 만들기 시작하고부터 현제 4개 회사가 중국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불꽃 튀기는 전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