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3

귀국 후 일어난 일

지난 9/15부터 9/24까지 방글라데시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덜 더워서 괜찮았으나 코로나 때문에 항공사가 비행편을 반 가까이 줄였기 때문에 환승 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12시간 이상) 힘들었다.방글라데시는 회교국이고 예상했던 것 보다는 많이 낙후된 나라라 국민들의 삶이 많이 고단해 보인다. 일과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왔을 때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시고 피로를 풀어 볼려고해도 종교 때문에 술을 팔지 않으니 우리나라 같이 마음데로 마실 수 없어서 불편했다. 호텔에서 외국인 한테만 술을 팔기는 하나 맥주 작은 캔의 값이 4만원 정도라 돌아올 때까지 술을 굶었다. 새벽에 인천공항에 내려 입국장에서 건강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뭔가 이상해서 돌아보니 휴대용 케리..

회사 주변 이야기 2022.09.29 (12)

4대가 모였다.

어제 추석날 아침, 차례를 지내기 위해 조카(둘째 형님댁) 집에 도착하니 안에서부터 아기 울음소리가 크게 들린다. (큰 형님댁의 자손들은 모두 미국에 살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아기 울음 소리다. 서울에 살고있는 작년에 결혼한 작은 형님 큰 손자며느리가 지난 5월에 아들을 순산해서 명절이라 처음 대구에 왔다. 아들 내외와 두 손주가 모이니 4대가 모였다. 나의 증손자고 내 손주와는 7촌 조카가 된다. 아기를 안고있던 질부(할머니)가 내게 아기를 넘겨주며 안아 보시라고 한다. 몇 년 만에 안아 보는 아기인가. 내가 마지막으로 손녀를 안아 본 지도 20년이 되었네....그 손녀가 20살이다. 차례를 지내고 모여 담소를 나누는데 두 가족(작은 형님네, 내 가족) 집안이지만 증손자가 태어나 4대가 모..

카테고리 없음 2022.09.11 (9)

경기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며칠 전 부터 강력한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TV를 통해서 듣고 있었다. 그런데 또 파키스탄에 홍수가 전 국토의 2/3를 휩쓸고 있다는 소식도 듣고 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살짝 열고 태풍이 몰고오는 비와 바람을 봤는데 이곳이 내륙이라 그런지 소문보다는 별로라고 느꼈다. TV를 켜 보니 해안쪽은 무서운 파도가 휩쓸고 있는 장면을 현장 중개하니 심각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 파키스탄 에이전트와 전화 통화를 하니 상당히 심각하다고 한다.그래서 그런지 진행되던 상담도, 곧 열려고 하던 신용장도 일주일 넘게 소식이 없다. 그 동안 파키스탄 경제가 좋지 않아 IMF 구제금융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홍수까지 겹치니 파키스탄이 국제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마 하반기 내 사업의 전망이 어두워 지고..

하루 2022.09.0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