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정월 대 보름이니 계묘년 설을 쇠고도 벌써 보름 가까이 된 것 같다. 올해부터 만 나이로 한다고 하지만 종종 헛갈리기도 한다. 나이가 한 살 더먹으니 나도 모르게 불안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는것 같다. 오늘 동창회 회보가 전달되어 읽어보니 요즘의 세태를 읽는 것 같아 한번 옮겨 적어 본다. 월여 전에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검사 16명의 실명과 사진을 당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하자 법무장관이 공직자에게 좌표를 찍어서 “조리돌림”을 한다고 비난했다. 조리돌림은 동서고금을 통하여 전 세계에서 행해지는 형벌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에 미풍양속을 해치는 범죄의 경우 동네재판을 통해 죄인의 손을 묶고 등에 북과 죄명을 붙여 동네를 돌며 두드리게 하기도 했다. 조선의 대표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