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리포트
추석쇠고 9월 15일 방글라데시로 출국하여 25일 돌아왔다. 방글라데시는 코로나 검역에서는 우리나라보다는 많이 완화되어서 백신접종 확인서만 있으면 입, 출국이 전혀 어렵지 않아서 좋았다. 방글라데시 입, 출국 심사때 4차 까지 접종한 백신확인서를 본 담당자가 “PERFECT”라고 하며 엄지척을 보여줬다. 바이어가 예약해 둔 호텔은 중국계 호텔인데 새벽 2시가 넘어 도착해서 안내된 방은 우릴 엄청 실망시켰다. 침대위에 모기장이 처져있고, 방구석으로 바퀴벌레가 몇 마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아침에 나온 식사는 죽, 계란, 장아찌 정도로 중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조반식이다. 그것도 식당이 아니라 방안으로 갖고온다. 조반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에이전트한테 연락하여 다른 호텔로 옮겨 주지 않으면 짐 챙겨 돌아가야겠다며..
회사 주변 이야기
2022. 10. 10.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