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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거리풍경-칠레 출장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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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ster 42 2013. 4. 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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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다니며 종종 일요일을 만나게 되는데 보통은 잠을 자던가 길거리를 거닐거나 제래시장을 찾는다.

베트남 하노이 출장중에 만났던 일요일, 몇년전에 길거리를 샅샅이 둘러보았기에 이번에는 호안끼엠 호수 주위를 유유자적하며

그곳에서 만났던 사람들을 인물 위주의 사진을 담아 보았다.

 

모두가 도촬이지만 어떤 사진은 정중히 허락받고 포즈 까지 상의하며 찍기도 했다.

모두가 상냥하고 친절했다.

모니터로 사진을 보여주면 즐거워하며 깔깔대는 아가씨들도 있었다.

 

한국 관광객들이 릭샤를 타고가며 손을 흔들어 주기도 했다.

역시 돈바람을 흔들며 다니는것 같아 마음이 착잡gkek.

 

대부분 사진들은 70-210mm 망원줌을 사용하여 손각대로  찍은 사진들이다.

 

 

 

 

남딘이라는 작은 도시에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출근도 일찍하고 길거리 식당에서 아침도 일찍 먹는다.

 

 

 

 

 

 

오래된 성당을 개수하는지 공사가 한창이다.

그옆 호수 언저리에서 아침운동을 하고있는 모습이다.

춤으로 시작한다.

 

 

 

 

 

 

 

 

 

 

 

 

 

젊은 아버지는 아이들이 어떻게 놀고 있느지는 크게 마음에 두지않고

누구인지 모르지만 핸드폰으로 문자 찍기에 정신이 없다.

 

 

 

 

 

 

 

 

난 베트남에 있는동안 커피를 즐겨 마셨다.

베트남의 커피는 이태리의 카푸치노 같이 매우 진하고 쓴맛이 강하다.

위에 컵을 두고 이곳에 커피를 담아 뜨거운 물로 내리고, 아래에 있는 컵에 커피가 내려지는데

처음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가 다 내려지는 시간이 지루하여 몇번이고 컵을 들어본다.

 

오래 기다려(10분정도) 내려진 커피는 엄청 진하게 보이고 맛 또한 강하다.

이 커피를 그냥 마셔도 좋지만 큰 컵에 다시 담아 얼음과 설탕을 적당히 배합을 맞추면

그 맛이 기막히게 좋다.

 

난 매일 이 커피를 석잔씩 마셨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라는 드라마에 나오던 씩씩한 모습의 아가씨를 닮아 한컷.

 

 

 

 

하노이를 처음 여행하는지 자주 지도와 안내책자를 보며 부부가 정답게 거닌다.

 

 

 

 

 

너무 아름다운 뒷모습이라 한컷....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집 앞에서 한가족이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 유명한 아이스크림집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수 있을 정도란다.

 

 

 

길거리에서는 웨딩사진을 찍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다.

지금이 결혼하는 시즌인것 같다.

다음달 부터는 많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이곳의 결혼식은 가을로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