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성 배낭여행 사진 종합 --꽃잎이 푸대접하면 잎에서 자고가지 -- 몇년전 부터 배낭여행에 맛을 들여 초로의 동창들 넷이서 몽골, 라오스, 실크로드를 찾아나섰던 추억을 되새기다가 구정을 쇠자 말자 운남성 오지 여행길에 나섰다. 모두가 중국말이라고는 인사 몇마디가 고작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겁없이 나선다. 말이 뭐 .. 여행-샹그릴라 2006.04.20
샹그릴라는 우리들 마음속에....곤명 로가(老街)...마지막 장족 마을 월 14일, 샹그릴라 마지막 날이다. 어제 저녁 날씨가 몹씨 추웠다. 전기요를 크게 틀어놓고 잤더니 몸이 좀 깨운하다. 그러나 늦게 들어와서 뜨거운 물이 없어 샤워를 하지 않아 아침 늦으막하게 일어나 샤워를 한다. 11시경 빵차를 대절하여 비타하이(碧塔海)로 향한다. 아침에 빵차를 대절할.. 여행-샹그릴라 2006.04.18
운남성 배낭여행-샹그릴라 가는길 티벳사원 송찬림사 2월13일(月), 며칠간 머물었던 낭만일생을 뒤로 하고 걸어서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10시 10분 버스로 샹그릴라(香極里拉)로 출발한다. 어제 표를 살때 호화차라고 해서 큰기대를 했는데 혹시나는 역시나다. 우리나라 일반 완행버스 보다 못하다. 더우기 버스를 타고 놀란일은 버스.. 여행-샹그릴라 2006.04.15
운남성 배낭여행-리짱-옥룡설산, 흑룡담 공원 동파 만신원 2월 10일, 어제 저녁 늦게까지 리짱 고성을 둘러 보느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죽과 빵떡, 그리고 계란 후라이를 먹고 위룽쉐산(玉龍雪山)으로 출발한다. 미리 빵차를 하룻동안 60元(입장료에 비해서 엄청 싸다)에 대절 시켜 놓아다. 남매가 운영한다. 남동생이 운전하고 누나가 안내를 맡아한.. 여행-샹그릴라 2006.04.11
얼하이 호수로 가는 마차 운남성 따리(大理), 얼하이 호수로 가는 마차를 끄는 말 엉덩이가 살쪄 보인다. 쫄랑 쫄랑, 따그닥 따그닥 거리며 잘도 달린다. 우리들 네사람, 어린 마부(16살), 그리고 그의 여동생(12살), 모두 여섯명이 탔다. 무겁게 느껴 졌는지 오르막을 오를때는 힘겨워 하드니 얼하이 호수로 접어 드는 포장 길에서.. 여행-샹그릴라 2006.04.07
곤명 취호에서 노닐다가... 운남성 곤명, 첫날 나들이로 소수민족 마을을 다녀오던길에 시내에서 가까운 취호(翠湖)로 직행한다. 중국에서 입장료가 언제나 부담스러웠는데 이곳은 입장료를 받지 않아서 한결 마음이 가볍다.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라 개방한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북적댄다. 어디서 트램벳 소리.. 여행-샹그릴라 2006.04.05
역시 춤은 흥겹습니다. 초봄 오후 어느날, 소수민족 나시족 마을 입니다. 악사와 춤추는 처녀들과 한판 어울렸습니다. 팔과 발이 저절로 흥에 겨워 흔들어 집니다. 흥에 겨운 소리도 크게 울려 퍼져 나가고... 빙그르 돌아가는 춤이 막바지에 이르면 모두들 감격해서 박수를 칩니다. 여러분! 흥겹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여행-샹그릴라 2006.04.04
나시족 마을에서 춤을... 나시족 마을에서 동파 음악을 듣고, 나시족 연주자와 춤추는 나시족 아가씨들과 함께 춤도 췄답니다. 그때 담아온 동영상을 올려 봅니다. 몇개 더 있습니다. 다음에 천천히 올려 볼랍니다. 여행-샹그릴라 2006.04.04
운남성 리짱(麗江)-고성의 화려한 홍등 리짱 고성 야경 2월10일 아침, 10시 30분, 따리(大理)를 출발하여 리짱으로 가는길 양옆 논밭 경치는 봄이 벌써 중간쯤을 지나가고 있다. 양지 바른 언덕배기의 밀은 벌써 누런빛을 내고 유체꽃은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민둥산 비탈길을 오르는가 싶더니 계단식 논밭을 옆으로 달린다. 내려다 보이는 마.. 여행-샹그릴라 2006.04.03
운남성 따리(大理)-출발때 부터 삐그덕.... 따리 고성의 상가 야경 2월 7일, 쿤밍(昆明)에서 따라(大理)를 가기위하여 아침 일찍 시외버스 터미날 에서 버스표를 산다. 출발 시간 30분전에 터미널에 가니 고급스런 리무진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따리행 버스가 들어오길래 탈려고 하니 갖고 있는 표가 고급 리무진 버스표가 아니란다. 화들짝 놀라.. 여행-샹그릴라 2006.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