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지리산 종주때 찍은 일출 사진 입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설계를 하게 된다. 국가의 교육 대계를 다루는 교육부에서 2028학년도 수능부터 심화수학인 미적분2와 기하를 빼기로 했다고 하여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다고 한다. 이공계 학생도 문과 수준의 수학 시험만 보게 한다고 한다. 대한 수학회는 입장문에서 수능개편안은 “수학교육 약화방안”이라며 선진국 중 이공계 대입에 미적분2와 기하를 시험 보지 않는 국가는 없다고 한다. 내 기억으로는 5.16이 났던 1961년 대학입시에서 수학2가 선택으로 되고 수학1이 필수가 되었다. 이런 입시제도로 공대에 입학한 학생들이 1학년부터 미적분을 배우고 2학년부터 전공으로 기구학, 역학을 배울때는 엄청 힘들었다고 한다. 난 그래도 고등학교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