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경치 사진 그리고 트랙킹 준비 2011년 10월 1일 트랙킹 다녀왔던 중국 사천성 동티벳 "야딩4500m)" 을 올라가며 찍은 사진이다. 이곳은 해발 3,500m 되는 곳인데 오래전에는 목장(낙용목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가을이 일찍 찾아온 중국 마지막 샹그릴라라고 하는곳이다. 엊그제 저녁 6시가 넘어서 저녁운동 겸해서 앞산 .. 하루 2018.08.04
고혈압약 2011, 01, 31 베트남 북쪽 사파지역. 관광객들 따라 다니며 기념품을 팔려는 몽족... 지난 주말(7일)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암 위험 물질이 함유된 고혈압약이 판매되고 있다고 발표하고, 이어 고혈압약 치료제 219개 품목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를 취했다. 고혈압약.. 하루 2018.07.11
교통사고-출장을 미루다. 남미 최남단 비글해협, 다윈이 이곳을 탐험하며 타고 다녔던 배 이름이다. 금년들어 회사일이 엄청 바쁘게 돌아가느라 블로그 나들이도 못했다. 작년 년말에 금년 상반기 작업물량에 해당하는 기계를 주문받어 지금 까지 선적일자에 맞춰 작업하느라 설 명절도 적당히 보내고, 봄이 오는.. 하루 2018.03.20
드디어 휴대폰을 바꿨다. 처음 샀던 스마트폰으로 찍었던 바오밥 나무 군락지에서 (2013, 5, 25 마다가스카르 트랙킹중에서...) 지난 토요일(12/23) 오후, 드디어 휴대폰을 새것으로 바꿨다. 지난달 파키스탄 출장때 인천공항에서 충전하다가 그대로 두고 비행기를 타서 잊어버릴뻔 했던 그 휴대폰이다. 친구 아들 한테.. 하루 2017.12.28
또 한해가 지나 가고있다. 2016년 6월중순, 미국 서부 자이언 네로우스 트레일 트랙킹때, 이 미국 사람들과 무슨 이야기 했는지 기억이 없다. 또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난 이맘때가 되면 지나가는 한해를 돌아보며 많은 상념에 잠긴다. 그리고 밀려오는 후회와 슬픔을 가누지 못하여 우울해 지기도 한다. 특히 올해.. 하루 2017.12.20
휴대폰 분실사건-파키스탄 출장 아프리카 탄자니아 킬리만자(5,895m)로 가는길. -2010, 08, 20- 한달여전 부터 파키스탄 출장이 잡혀져 있어서 11월 15일 새벽 3시 인천공항행 고속버스로 인청공항에 도착하고, 곧바로 체크인 했다. 간단히 식사를 하고 게이트에서 기다리는데 계속 걸려온 전화로 긴 시간 통화했더니 전화기 바.. 하루 2017.12.02
느긋하게 봄을 느끼고 싶다-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 여러해전에 지리산 산동 산수유 마을을 다녀왔다. 그때 산동에서 가까운 현천마을에서 물에 비친 산수유의 반영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난다. 올해의 봄은 꽤나 일찍 찾아온것 같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내 앞에 닥아와있다. 그러나 난 이 봄을 맞이할 준비도 되어있지않고, 그럴 여유도 없.. 하루 2017.03.18
새해 헤프닝-쫌뱅이 BENZ족들... 인도 남부 타밀나두의 까루루 시티의 아침 : 이 오토바이 한대가 한가족의 이동수단이다. 어쩌면 이들 가족의 벤츠라고 할수 있다. 어제 새해 둘째 일요일(1/8), 순천 금전(金錢)산 등산을 마치고 벌교에서 꼬막 정식으로 하산주를 기분좋게 마시고 대구로 향해 오는 버스안에서 모두들 농.. 하루 2017.01.09
한해를 보내며...여러분 감사 합니다. 그랜드티턴 가는 길에서... 오늘이 12월 24일이니 올해도 그 끝자락에 와 있다. 한해를 돌아보는 싯점이기도 하여 오랫만에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나이가 되니 한살 더 먹는다는 생각 보다는 아무런 하는일 없이 살아 갈까봐 좀 겁이 난다. 그래도 지금 껏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루 2016.12.24
나이에 순응하며 살아 갈란다.. 지리산 산동 산수유마을에 빨갛게 익은 산수유. 잎은 다 떨어지고, 산수유만 아름답게 익었다. 9월말, 동네병원의 오진으로 하루 내내 창자가 끊어질듯한 아픔을 참아가며 미련스럽게 견디다가 끝내는 종합병원 응급실로 실려가서 맹장이 터졌다는 진단을 받고, 새벽 1시에 응급으로 복.. 하루 2016.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