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출장에서 돌아온지 20일이 지났다. 어제 그곳 바이어로 부터 “클레임 문제는 없던 것으로 한다”는 메일을 받았다. 작년 7월에 파키스탄 N 바이어로 부터 auto towel cross cutting machine을 주문 받았다. 지금 까지는 타올 원단을 제단할 때 가위로 한 장씩 잘랐다. 그러나 인건비가 상승하니 자동기계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난 이 기계를 처음 주문 받았고, 처음 만든다. 40년 전에 한번 만들어 본 경험은 있으나 그때는 한 장씩 잘랐으나 지금은 두 장씩 잘라야 생산성이 올라 간다. 40년 전에는 아나로그 방식이었으나 지금은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되어 생산성이 두 배가 된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기본 설계를 시작했다. 전기 전자 담당자와 상의하여 세부 설계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