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출장 터키-데니즐리
5일간 터키의 데니즐리로 출장 다녀왔다. 지금 터키는 동남쪽 지역이 지진으로 파괴되어 지옥같은 그 곳으로 세계 각국이 구호물품을 보내고 있고, 방송을 보노라면 파괴된 잔해를 치우는 광경을 매일 매 시간 보게된다. 마침 내가 출장간 데니즐리는 지진의 피해가 없는 지역이라 조용한 섬유도시와 파묵칼레라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난 25년전에 데니즐리로 기계를 팔러갔다. 옛날의 대구와 같이 섬유 도시로 유명한 곳이고 지금은 특히 타월이 유명한 섬유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타월공장이 500여개가 있다하여 기계를 팔러왔다가 이곳에서 생산된 섬유기계를 본 후 팔려는 마음을 접었다. 그 당시로는 터키에서 생산된 섬유기계는 한국제 보다는 성능이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 EU에 가입한 국가이기 때문인지 유럽의 중고 기계설비..
회사 주변 이야기
2023. 3. 14.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