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에서는 지평선에서 일출이 일어난다.
그 여명이 장관이다.
천지가 창조되는것 같다.
소리가 없어도 천지를 진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내가 그 속에 빠져있는걸 느끼지 못한다.이런 일출을 보는건 내 생애 처음이다.
아침 6시에 일어나 반사적으로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간다.
여명이 시작되고 있다.
지평선이, 아니 천지가 붉어오고 있다.
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잊는다.
그냥 입만 벌리고....
장관의 여명에 빨려들어 그냥 셧터를 눌러댄다.귀속으로 천지창조의 웅장한 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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