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대간, 정맥, 일반)
폭포골 끝나는고 동화사로 넘어 오는길로 들어설즘햇살에 타는듯한 단풍 한무리를 만나다.어우러진 칡넝쿨이 몸둥이를 감고 올라가도그 타는 빛만은 찬란하다.마지막 가을을 태우듯, 칡넝쿨을 빠져 나오듯,활활 타고있다, 미련없이 태우고 있다.지나가는 나그네도 신명이 절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