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국

구채구 사진

master 42 2006. 5. 8. 09:48
여행 중간에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오니 몹씨 아쉽다.
떠날때 부터 상담 중이었던 바이어와 매일 인터넷으로 연결하다가
어느정도 상담이 완결편으로 이루어져 가니 10일쯤 만나잔다.
얼른 단골 여행사로 연락하여 자리잡은 비행기표가 10일 출발이다.
그때 까지라도 더 여행을 계속 하고 싶지만 패케지 여행 항공권을 
오픈 티켓으로 바꾸면 돈도 더 내어야 한다.
계획데로 여행 할수만 있다면 더 드는 비용이 아깝지 않으나
중도에 돌아와야 하니 아까워 그냥 패케지 여행만하고 돌아오기로 마음 비운다.
돌아와서 이런저런 준비 하고 있는데 엊그제 15일날 바이어가 한국에 오겠단다.
대구에서 열리는 섬유기계 전시회를 보러와서 나와 계약건 마무리 지우잔다.
얼른 예약 항공권 취소하고나니 화가 슬며시 난다.
일찍 그런 계획을 이야기 해줬드라면 좀더 여행을 하고 올수 있었는데...
암튼 그래도 좋다.
내가 파키스탄 까지 가는 비용을 아낄수 있으니 ...
구채구라면 맑은 물이다. 장가계는 산인데 ...
두곳를 합쳐 놓으면 더 없이 좋다고 하지만...
구채구 공항이 해발 3,500m라 일행중 여러 사람이 어지럽다고 한다.
이러하니 가는곳들이 높은 해발이라 나만 빼고 모두들 산소통을 준비한다.
까이꺼, 샹그릴라에서도 견뎠는데 뭐!
언제 차분히 정리하여 구채구를 이야기 해 볼까 한다.
우선 사진 부터 올려본다.
아침 일찍 부터 구채구 계곡을 올랐더니 역광이 되어 사진이 좋지를 않아 불만이다.
계곡을 내려오며 찍고 싶었지만 단체로 움직이니 할수없다.
이래서 자유스런 배낭여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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