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베트남 종주 배낭여행

베트남 중부지방의 꽃

master 42 2011. 2. 15. 14:20

 

 

 

베트남 종주 배낭여행을 하는동안 메콩델타를 거쳐 중부 달랏으로 들어오니 듣던데로 꽃이 많다.

달랏을 일명 꽃의 도시라 일컷기도 한다.

그런데 Valley of Love라는 공원에 상당히 꽃이 많아 그곳에서 많이 찍었다.

한국에서와 같이  산을 오르면 야생화가 언제던지 우리들 주위에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원시림의 산을 탈수도 없어서 베트남의 야생화가 어떤것인지 알수 없다.

 

베트남 지도를 보면 호치민 밑으로 메콩델타에서 중부지방인 달랏 까지 오느라면 산을 많이 볼수가 없다.

그러나 달랏이 가까워지면 원시림이 울창한 산세가 험한 산들이 나타난다.

여행의 진행상 혼자만 산을 탈수도 없고 어디에 야행화가 있는지도 모르니 보이는데로 찍어왔다.

공원이나 도시 주위에 가꾸는 꽃들이 대부분으로 그나마 우리나라 같이 아름답게 가꾸지를 않는다.

 

갖고간 렌즈가 18-200 mm 여행용으로 꽃을 찍는 마크로(Macro) 렌즈가 아니어서  그 흉내를 내느라 나름  힘들었다.

렌즈 특성상 조리게가 3.5~6.5 가변 망원줌렌즈라 아웃포커싱 효과를 내기 위하여 최대 200mm에서 찍는다.

200mm에서 F:6.5가 되니 잡스런 뒷배경이나 빛을 피해야 하고, 찍을때 셧속도를 확보하지 못하면 흔들리기 쉬워

셧속을 확보하기 위하여 ISO를  높이면 노이즈가 생길가봐 좀 어두운 곳에서는 어려움도 있었다.

그렇다고 빛좋은 시간대만 찾을수 없고 꽃옆을 지날때만 찍으니 아침이던, 대낮이던 구분없는 막셧으로 눌렀다.

 

어떤꽃들은 한국의 정원에도 있는것 같기도 하여 찍는 마음 한켠이 찔려오기도 했다.

그래도 배낭여행때 마다 꽃을 찍었다는 생각에 베트남 종주하며 보이는 한송이 꽃이라도 찍었다.

 

블로거님 여러분,

허접하드래도 보아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꽃 이름은 알수 없어서 그냥 올리니 양해해 주십시요.

 

 

 

 

 

 

 

 

 

 

 

 

 

 

 

 

 

 

 

 

 

 

 

 

 

 

 

 

 

 

 

 

 

 

 

 

 

 

 

 

                                             성당에서 담아온 사진이다.

                                             검은 원안에 성모 마리아상이 멀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