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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노르웨이 트랙킹중에 담아온 야생화 모음이다.
아이슬란드 첫날 트랙킹 길위에는 워낙 척박한 땅이라 그런지 야생화를 별로 볼수 없었다.
땅속에서 열이 솟구쳐 올라오니 그런지도 모르겠고, 화산재로 이루어졌고, 이끼뿐인 산들이라 그런것 같기도 하다.
두쨋날은 화산재로 만들어진 사막길인데 까만 색갈의 돌틈 사이로 야생화들이 끈질긴 생명을 이어가는 모습이 무척 경이로웠다.
아이슬란드는 막바지 여름 끝이고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이라 그런지 꽃들이 벌써 열매를 맺은 꽃들도 자주 보였다.
사흘째, 넷째날은 그래도 기온이 좀 온화해서 그런지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특히 넷쨋날 올라갔던 2010년 화산이 폭발했던 산에는 지금 청년기의 산세를 이루고 있어서 그런지 야생화들도 모두 화려하게 보였다.
특히 아침 일찍 내린 비를 맞은 영롱한 꽃들이 반겨 주었다.
야생화들은 힘들게 걸으며 찍었다. 또 늦게 만난 반가움에서 그런지 여러컷을 찍었다.
그런데 블로그에 50장만 올릴수 있어서 중복되는 사진들은 지워버렸다.
힘들여 찍었기에 삭재할때 손이 떨렸다.
난 애생화를 잘 모른다.
그러나 내가 한국의 야생화를 전문으로 탐구하는 블로거 몇분을 친하게 알고 지내기 때문에 무언의 책임감으로 꼭 담아온다.
난 백두대간을 종주 할때 부터 지금 까지 어디를 트랙킹 하던 야생화만은 모르지만 사진에 담아왔다.
내가 담아온 이 야생화 사진들이 그 분들이 탐구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보람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사진으로 담아 올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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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꽃은 물이 질퍽한 습지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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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물이 질퍽한 습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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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화산재 사막 같은 곳에서 핀 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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