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여인을 모르시나요?

저의 불로그를 찾아 주신 여러분! 
내일 상해로 출장 떠나며 한가지 부탁 말씀을 올립니다. 
이 여인을 찾아 주십시요. 
누가 이여인을 모르시나요?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 여인 입니다. 
1월 하순 이후 라오스 배낭여행에서 돌아오고 나서 줄곧 그리워 했습니다. 
은근슬쩍 스치고 지나가는 미소를 지닌 여인, 
우수가 살짝 곁들인것 같기도 하고(저는 약간 우수 깃든 여인 취향.) 
천성으로 갖고있는 낙천적인 웃음 같기도 하고.... 
살결이 그리 희지도 않는, 까므잡잡한 피부를 갖인 여인, 
그래도 받쳐 입은 흰 부라스 제복이 어울리는 수수한 여인, 
머리핀으로 생머리를 말아올린 목이 긴 세련된 여인, 
클라식한 테라스가 잘 어울리는 여인.... 
여러분! 
누가 이 여인을 모르십니까? 
찾아 주시면 토요일에 돌아와 크게 쏘겠습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