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5부터 9/24까지 방글라데시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덜 더워서 괜찮았으나 코로나 때문에 항공사가 비행편을 반 가까이 줄였기 때문에 환승 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12시간 이상) 힘들었다.방글라데시는 회교국이고 예상했던 것 보다는 많이 낙후된 나라라 국민들의 삶이 많이 고단해 보인다. 일과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왔을 때 시원한 맥주를 한잔 마시고 피로를 풀어 볼려고해도 종교 때문에 술을 팔지 않으니 우리나라 같이 마음데로 마실 수 없어서 불편했다. 호텔에서 외국인 한테만 술을 팔기는 하나 맥주 작은 캔의 값이 4만원 정도라 돌아올 때까지 술을 굶었다. 새벽에 인천공항에 내려 입국장에서 건강신고서를 작성하고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뭔가 이상해서 돌아보니 휴대용 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