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라오스

동심, 황토 고개길

master 42 2005. 2. 21. 09:49

               라오스,
               방비엥 마을 변두리
               수업을 마친 국민학교 창틀넘어 한무리의 학생들을...
               유리창이 없는 학교 건물이다.
               그래도 학생들은 깔깔 거린다.

방비엥 쏭강 건너 마을로 가노라니
환하게 펼쳐진 황토길을 본다.
그 옛날 어린시절에 보았던 그 황토길이다.
황토 먼지로 길가 나무들이 황토 색갈이다.

메콩강,
라오스의 젓줄이고 동맥이다.
그들의 역사이고, 
오늘의 힘이다.

'여행-라오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쏭강과 널다리(板橋)  (0) 2005.02.23
라오스 소수민족 몽족  (0) 2005.02.18
억척스런 라오 여인들  (0) 2005.02.04
라오스에서 만난 배낭족....  (0) 2005.02.02
라오의 시장 사람들  (0) 200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