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마을 변두리 수업을 마친 국민학교 창틀넘어 한무리의 학생들을... 유리창이 없는 학교 건물이다. 그래도 학생들은 깔깔 거린다. 방비엥 쏭강 건너 마을로 가노라니 환하게 펼쳐진 황토길을 본다. 그 옛날 어린시절에 보았던 그 황토길이다. 황토 먼지로 길가 나무들이 황토 색갈이다. 메콩강, 라오스의 젓줄이고 동맥이다. 그들의 역사이고, 오늘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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