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 수도 안타나나리보

master 42 2013. 6. 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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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부터 6월 1일 까지 18박 19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트랙킹을 다녀왔다.

나는 아프리카를 네번째 다녀왔다.
첫번째는 케이프타운에서 빅토리아폭포 까지, 두번째는 킬리만자로(5,895m)를 등정하기 위해서,
세번째는 이집트 나일강 트랙킹, 그리고 이번 마다가스카르가 네번째 아프리카 트랙킹이다.


자년에 TV에서 마다가스카르를 정글의 법칙에서 소개되었다고 하는데 난 보지못했다.
같이간 일행중에는 마다가스카르에 대한 프로를 여러편 보고 온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난 무식하게 이곳으로 마냥 왔다.
미리 공부하고 가면 더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어서 그냥 가서 보고 다니면 알것 같아서다.

 

이번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트랙킹은 철저하게 모르고 처음 대하는것들 이었다.

수도 안타나나리보(타나)는 너무 정겨운 도시라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 식민지의 잔재가 그대로 남아있고, 높은 언덕에 고급스런 집들이 있는 서구적인
냄새를 물씬 풍기는 도시다.


그래도 사람들의 삶은 어디나 마찬가지인지 시장도, 달리는 차도,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모두 그 모양세가 우리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다.

피부의 색갈만 다를 뿐이지....

 

트랙킹에서 돌아와 밀린 일 하고 중국도 두번이나 다녀왔으니 좀 바쁜것 같다.

아마 트랙킹 사진은 한동안 정리하며 천천히 포스팅해야 할것 같다.

 

사진들은 포토웍스에서 리사이즈(긴축 900픽셀) 했고, 테두리(네셔널지오그라피)를 끼웠다.

오토콘트라스트를 1로 했고, 오토레벨은 실행하지 않았다.

콘트라스트와 레벨은 1이나 0으로 했다.

사용한 카메라는 SONY 850, 렌즈는 17-35(f 2.8), 24-70 그리고 70-210(f 4)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들 이다.

 

 

 

암보히망가 언덕에서 ...

멀리로 넓은 들판이 펼쳐져 보인다.

이 언덕에 왕궁이 있으나 실내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한다.

 

 

안타나나리보에서 첫날 잤던 호텔앞에 젊은 아기씨가 기념품을 팔기위해 판을 벌리려고 하고 있다.

먼저 그 앞을 께끗하게 쓸고, 그리고 정리하여 장사를 할려고 한다.

그런데 이 길은 프랑스 식민시대 부터 있었던 길이라 2차선이다.

항상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암보히망가 궁전을 찾아온 선생님과 학생들이다.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디카로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학생들도 차례를 기다리며 사진 찍을려고 기다린다.

아래 사진은 여선생님과 학생들이다.

 

 

 

 

 

 

 

 

 

 

 

 

 

제부(소)의 고기는 정말 맛이 있었다.

이곳 레스토랑은 고급스러워 에피타이저도 너무 맛 있었다는...

특히나 분위기가 첫날 부터 죽여준다.

 

 

 

 

 

점심시간 동안 K교수가 사다달라고 했던 성경을 사러 가는 곳이다.

양옆 건물들의 장식이 특이하여 광각으로 한컷 잡었다.

광각이라 왜곡이 좀 있다.

 

 

 

 

 

 

 

 

성당이 있는 이곳은 시내에서도 아주 높은곳에 있다.

성당의 설명은 아래 사진으로 대신한다.

시내 전체를 조망할수 있을 정도로 높은곳이다.

 

 

 

 

 

 

 

 

 

 

 

 

시장 구경을 나섰다.

시장이란 어디던 역동적인 모습을 볼수 잇어서 좋다.

호객하고, 구경하고, 흥정하고...이런 모습은 우리나라 장터에서도 흔히 볼수 있어서 낯익다.

제품들은 대부분 중국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