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3 - 쯔리비히나강 크루즈 1/3

master 42 2013. 6. 17. 04:26

 

 

 

쯔르비나하강을 2박3일동안 크루즈 하러 안치라베를 거쳐 미얀드리바조로 가던중에 사반나지대를 지나가고 있다.

넓은 들판, 코발트색의 하늘, 그리고 가을이라 누렇게 변해가는 들판이 시원하게 펼쳐저 있다. 

 

 

 

 

 

미얀드리바죠에서 내려다본 마을의 아침 경치다.

멀리로 선을 그은듯한 산들이 낮으막하게 길게 뻗어있다.

들은 넓고, 추수가 한창인것 같다.

 

 

 

 

 

 

 

 

 

 

 

 

 

 

2박3일간 크루즈할때 마실려고 맥주를 샀다.

두박스 정도는 필요한데 이 동네에서는 한박스도 겨우 구했다.

이 맥주를 다 마시고 나서 크루즈 배에서 사서 마셨다.

 

 

 

 

 

 

 

 

 

 

 

크루즈 선착장에서 아이들 한테 과자를 주었다.

대표가 하나씩 나누어 주는 모습이다.

 

 

 

 

 

 

 

 

 

 

 

 

 

 

우리뒤에 따라오는 프랑스 팀이다.

같은 장소에서 야영을 했고, 같은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여 트랙킹을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다녔다.

바오밥 나무가 있는 모론다바에서도 같이 만났다.

 

 

 

 

 

크루즈배에 조수다.

정말 늘씬하게 잘 빠진 몸매다.

남자 인어같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모두들 같이 사진 찍느라 이 친구 좀 주가가 올라갔다....

 

 

 

 

 

 

 

 

 

 

 

 

 

 

 

 

 

주민들이 화전을 한다.

가을이 되어 초지가 누렇게 갈색으로 변하니 소들이 풀을 먹을수 없다.

농민들은 그 풀을 태우고 다시 나는 파란 풀들을 소에게 먹인다.

화전할때 나무들도 타기 때문에 초원에 나무들이 듬성듬성 있거나 반쯤은 타다 남고 반은 푸른 잎이 나있다.

 

 

 

 

 

 

크루즈배의 조수는 승객들이 화장실에 갈려고 할때마다 배를 세우면

그 근처를 다니며 나무를 구해서 배에 싣는다.

야영할때 캠프 파이어를 하기 위해서 나무를 많이 구해야 한다.

 

 

 

 

 

강가 숲속에서 뛰노는 여우 원숭이들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만 산다고 한다.

망원으로 당겨잡아 크롭했다.

 

 

첫날 야영하는곳에서 조금 숲속으로 들어가면 폭포가 나온다.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폭포물을 맞거나 수영을 즐겼다.

나도 여기서 옷을 입은체 폭포로 들어갔다.

며칠간 옷을 입었으니 세탁도 할겸 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