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8-모론다바 해변 & 바오밥 나무

master 42 2013. 6. 26. 22:00

 

 

모론다바(Morondava)는 마다가스카르 서부 해안의 한적한 해안 마을이다.

그러나 이곳은 사진 작가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모론바 외곽의 바오밥 거리(Avenue de Baobab)로 유명해졌다.

수천년을 이어온 거대한 바오밥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모래와 진흙으로 뒤섞인 황톳길과 묘하게 어울려 "바오밥 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가 장관이다.

 

또한 도로망이 열악한 마다가스카르에서 칭기 국립공원으로 다녀오는 거점도시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인도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한동안 쌓여있는 트랙킹의 피로를 풀어본다.

 

 

 

 

 

 

 

 

 

 

 

 

 

 

 

 

 

 

 

 

 

 

 

 

 

 

 

 

 

 

 

 

강건너편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이 출근시간에 맞춰 배를 타고 건너와 썰물로 만들어진 갯벌을 건너 출근하고 있다.

 

 

 

해변 끝자락에 지오놓은 펜션.

지금은 관광객들이 줄어 폐허로 변해 가고 있다.

 

 

 

 

 

 

 

 

 

 

 

 

 

 

 

 

 

 

 

 

 

 

 

 

 

 

 

 

 

 

 

 

 

 

 

 

 

 

 

 

 

 

 

 

 

해변 식당에서 푸짐한 시푸드를 먹었다.

Sun Beach Chez Cucu라는 시푸드로 유명한 식당이다.

아마 내 평생에 이렇게 맛 있고, 푸짐하게 먹은 시푸드는 처음인것 같다.

이날 U님이 쏘신 와인의 맛이 일품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