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산 종주 산악 울트라 마라톤 일요일 오후, 대구 월드컵 경기장옆, 대구 9산 종주 산악마라톤 피니시 라인 100m전에서 달려오는마라토너들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토요일(7월1일) 24:00 출발지점을 출발한 코스는 다음과 같다. 경기장-청계사-진밭골재-병풍산(428m)-상원산(669m)-팔조령(m) -삼성산(668m)-통점령-헐티재(535m)-비슬산(1083m)-청룡.. 사진 2006.07.04
연꽃과 사람 토요일, 고향엘 다녀왔다. 한고개 넘어 낙동강변에 자리잡은 봉촌(鳳村)에 연밭 단지가 있다. 아마 그 옛날 철새들이 날아들었던 마을이라 봉황을 연상하는 이름 봉촌이라 했는것 같다. 후배 사업장을 둘러보고 비가 내리는 연밭을 둘러보다가 디카에 여러컷을 담아왔다. 그 전부터 연꽃과 사람들의 글.. 사진 2006.07.02
화려하던 장미가 끝물이다. 며칠전, 저녁 나절에 동네에 인접한 월광 수변공원엘 거닐어 봤다. 오랫만에 나와보니 장미가 한창을 지나 끝물인것 같아 갖고간 디카에 여러컷을 담아 보았다. 그러는 동안 산책나온 가족들과 아이들의 노는 모습도 담아봤다. 지는 석양이라 그런지 색갈은 그리 화려하지 않고 우중충 하다. 또 어디.. 사진 2006.06.21
청도 소싸움 축제 오늘 청도 소싸움 축제에 다녀왔다. 작년 이맘때도 친구들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17일 파키스탄 출장을 앞두었기에 준비하느라 바쁘게 일하다가 오후 친구들과 청도로 떠났다. 팔조령 터널을 지나 이서를 거쳐 이서천변에 마련한 소싸움장에 도착하니 3시 가 다되어 소싸움은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 사진 2006.03.15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진 지금 미국 남부로 또 다른 허리케인 리타가 올라오고 있답니다. 미국이 걱정 입니다. 매년 우리나라도 그렇게 많은 태풍이 올라 오더니... 미국을 미국 답지 않게 만들었던 카트리나의 사진을 올립니다. 미국 친구가 보내 준 것입니다. <당분간 결석 입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사진 2005.09.21
하늘-누가 집 떼메고 갈라... 몇일간 집을 비웁니다. 누가 집 떼메고 갈 사람은 없겠지만 빈집만 덩그러니 두기가 염려스러워 집 지킴이 올려두고 다녀 올랍니다.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모두 안녕히들 계시라요.... 사진 2005.07.06
맑디 맑은 하늘이 그립다. 오랜 장마가 이제는 좀 진저리가 난다. 온 집안에 눅눅 하니 만지는 물건 마다 칙칙하게 느껴진다. 맑은 하늘이 그립다. 먼지 풀풀 날리는 사막길을 달리고 싶다. 일출의 여명이 화려 하다면 일몰의 석양은 수줍음인가. 여름날 후두둑 떨어지는 소낙비가 대지를 식혀 줄때, 뭉게 구름이 하늘끝에 달려 .. 사진 2005.07.05
하늘이 맑은 오후 어제 미얀마에서 왔다는 바이어를 만나러 경주엘 갔다. 가는길에 오랫동안 잊고있던 카메라를 챙겨 나섰다.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포항에 살고있는 며느리 한테 전화하여 점심을 같이 먹었다. 물론 손자, 손녀도 같이다. 몇일만에 보아도 역시 귀여운 넘들... 오후, 돌아오는길로 안강들을 지나니 아침.. 사진 2005.05.19
Sunset in Blue 일요일,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한다. 아파트에서 내려다본 건너 밭에는 사과꽃인지 배꽃인지가 활짝 피었다. 벗꽃, 개나리는 이 동네에선 이젠 끝물이다. 비가 게어, 늦으막 해서 산엘 오른다. 산엘 오르니 진달래가 한창 이다. 삼필봉에 오르니 낙동강, 가야산 방향으로 해가 떨어진다. 구름이 온 .. 사진 2005.04.11
대구에 벗꽃이 만발했다. 오늘 저녁때쯤 모임이 있어 앞산 순환도로를 따라 안지랑골로 빠져 내려가니 온 도로가 환하게 벗꽃이 만발했다. 얼른 디카를 꺼내어 몇컷 담았다. 비가 온지 몇일 되지않아, 또 날씨가 덥다고 느끼는 순간 벗꽃은 무리지어 핀다. 아마 대구에서 안지랑골이 가장 먼저 벗꽃이 피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 .. 사진 200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