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눈 산행 2020, 1, 19. 경대사대부설고등학교 총동창회 산악모임 군성산악회 1월 월례 정기 등산행사 날이다. 내가 제일 맏선배(10회)고 45회 후배 까지 참석했다. 19회 부터 남녀공학이 되어 여성 후배들도 많이 참석한다. 여동문이 총무를 맡고 있으니 더욱 활발해지는것 같다. 아마 여동문이 회장직.. 산행(대간, 정맥, 일반) 2020.01.21
골프 렛슨-성희롱 미국에 살고 있는 딸이 왕복 항공권을 보내와서 12월 22~28일 워싱턴을 다녀왔다. 난 장거리 비행에는 자신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80살을 밑자리 깐 나이라 14시간 비행하고 나니 워싱턴에 1주일 있는 동안이나 돌아온 지금이나 힘이 든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워싱턴에 있는 동안 최근에 딸.. 가족 이야기 2019.12.30
머리카락 & 머리숱 6년전, 큰손자가 중학교 3학년때 아들 가족과 같이 혹가이도로 "가족 추억 만들기여행" 갔을때 사진이다. 일행중 한 사람이 "아버지가 두 딸과, 두 아들을 데리고 여행 왔네"라고 하는 이야기에 모두 넘어졌다. 우리 집안의 가계 내력은 아마 선대부터 머리숱이 많이 없는 대머리 가계인 것.. 가족 이야기 2019.12.19
카라치 리포트-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지난 11월초, 금년도 마지막으로 파키스탄 카라치로 실어 보낸 기계 3대는 현지 에이전트의 손으로 완전 조립되어 있다. 이제는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지 않아도 될 만큼 현지 에이전트기사들의 기술 수준이 수준급에 올라있다. 내 기계가 설치된 이 회사(Al Karam towel Ltd)는 이곳 파키스탄.. 회사 주변 이야기 2019.12.12
아내의 걸음마 연습 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10시쯤 아내가 있는 요양병원으로 간다. 10시 반이 넘어 병상 옆에 앉아 살짝 잠들고 있는 아내를 본다. 합죽한 입을 이쁘게 다물고 자고 있다. 아내는 이가 거의 다 빠지고 없다. 내가 그리고 아들이 틀니를 하라고 해도 지금 까지 고집스럽게 합죽한 입.. 가족 이야기 2019.11.18
하촌제(河村齊) 오랜만에 내 블로그에 들어와 포스팅 할려니 이상한 마음이 느껴진다. 집나갔던 사람이 돌아온 것 같이 어색하고 모든게 낮 설다. 추석 후 아내의 병세도 조금 좋아졌고, 하고 있는 일들도 물처럼 잘 흘러가고 있다. 그동안 베트남으로 수출했던 기계가 도착했다 하여 지난주에 조립, 시.. 하루 2019.10.25
주차위반 과태료 지난 추석전날 일어난 일이다. 선적일자가 얼마 남지 않은 주문받은 기계를 하루라도 더 빨리 만들려는 마음에 연휴인데도 출근하여 일하고 있을 때 아들로 부터 급한 전화를 받았다.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아내가 갑자기 혈압에 급속히 내려가서 앰블런스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는 중.. 하루 2019.09.28
알라스카 트랙킹-휠체어 타고 귀국 2019, 07, 21~08, 01, 미국 알라스카 트랙킹을 다녀왔다. 7월 21일, 태초의 대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알래스카. 빙하와 만년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설산 고봉들이 물결치는 산정에 오르면 더 이상 현실이 아닌 꿈을 꾸는 듯. 북미 최고봉 맥킨리 산을 품고 있는 데날리 트레킹은 평생 기.. 알라스카 트랙킹 2019.09.08
하반기 오더를 받었다.-알라스카 트랙킹 떠납니다. 한달 전, 지난 6월, 45도 더위 속에 파키스탄과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다. 상반기 해외 주문 오더를 마무리 지우고 바이어 한테서 하반기 오더를 받기 위해 며칠 더 현지에 머물면서 A/S를 해 준다는 핑게로 그동안 상담해 왔던 바이어 회사를 방문하여 A/S를 해주며 상담도 이어갔다. 회교국.. 회사 주변 이야기 2019.07.18
카라치 리포트 지난 6월10일(월) 부터 21일 까지 파키스탄과 베트남으로 업무출장 다녀왔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랙킹 떠나기 전에 파키스탄 카라치로 실어 보냈던 기계 3대와 트랙킹 다녀와서 보냈던 기계 1대, 그리고 트랙킹 다녀와 만들어 5월 31일 베트남 하이퐁으로 실어 보냈던 기계 1대를 조립.. 회사 주변 이야기 201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