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치 전시회 - 비싼 월사금(月謝金) 작년에 전시된 기계. 두 기계는 미리 예약 판매되었다. 원통하고 후회스럽고 부끄러워 밤잠이 오지않아 잠자리에서 일어나 책상머리에 앉았다. 내가 사업이랍시고 시작하고 지금 까지 크게 후회한다거나, 바보스러웠던 기억은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이번 일만은 너무 후회스럽고 분하여.. 회사 주변 이야기 2017.01.31
메일이 헤킹을 당했다. 지난달 8월 30일, 거래은행 외환계에서 파키스탄 에이전트가 부탁했던 해외계좌(중국 XX은행)로 우리나라 돈으로 2천여만원에 가까운 미화(US DOLLAR)를 송금했다. 지난 8월 20일에 파키스탄으로 실어 보낸 기계 3대에 대한 에이전트 커미션의 잔금이다. 원래는 에이전트 계좌(파키스탄)로 보.. 회사 주변 이야기 2016.09.10
또 이런일이-타블릿피시 분실사건 이곳 꼬임바트루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모두들 부지런 하다. 6시가 넘으니 거리에는 활기찬 출근이 시작되고 있다. 횡단보도가 별도로 없으니 차가 지나가지 않는 틈을 타서 모두들 요령껏 길을 건넌다. 마침 뛰어서 길을 건너는 아줌마를 한컷 낚았다. 지난 8월 24일, 한국이 찜통 더위.. 회사 주변 이야기 2016.09.05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미국 서부 그랜드 트랙킹을 다녀온지도 벌써 2달이 지났다. 내 평생에 마지막 트랙킹이라는 마음으로 온힘을 다 부어 다녀와서 그런지 한동안 몸이 헐렁바지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트랙킹중에 스마트 폰으로 이루어진 파키스탄 바이어 한테서 받은 오더를 시작해야했다. 세상은 참 좋.. 회사 주변 이야기 2016.08.23
OSAKA 미싱전시회(JIAM show)-영원하지는 않더라 오랫만에 블로그에 포스팅 할려니 마음이 부끄럽고 무겁다.. 블로그 나들이에 이 핑게 저 핑게로 나들이 하지않고 오랜동안 팽게쳐 둔채로 지내오다가 다시 쌓인 먼지 걷어내고 들어 올려니 내 집인데도 내 집 같이 여겨지지 않으니 이 나이에 많이 부끄럽다. 지난 2월초에 파키스탄 출장.. 회사 주변 이야기 2016.04.08
2016 카라치 리포트-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 하는것 같다. 2015년 년말(12/22)에 미국 살고있는 딸아이 식구 넷과 함께 "손자들과 추억만들기 여행"이란 이름으로 플로리다 마이아미에서 휴가를 보냈다. 힐링이란 핑게로 전화도 받지않고 마냥 바닷가에서 낚시도 하고 골프도 즐기며 남들같이 여유를 즐.. 회사 주변 이야기 2016.02.08
베트남 리포트-일본 바이어들의 甲질을 고발한다. 어제 열흘간의 베트남 출장 을 마치고 돌아왔다. 7월말에 하노이에 있는 손남텍스로 보냈던 기계 2대를 나흘간 조립, 시운전, 운전자들을 훈련 시켜 주고, 다음날 호치민으로 날아가 호치민에서 기차로 6시간 걸리는 닌손에 있는 쾅푸라는 공장으로 찾아 가서 지난 5월에 수출했던 2대의 .. 회사 주변 이야기 2015.08.21
상해섬유기계전시회 2015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기계 메이커 칼 마이어의 부스다. 쉽게 말해서 여성 란제리용 섬유를 만드는 기계들이다. 워낙 유명하니 많은 고객들로 붐빈다. 한국이나 중국은 이 기계를 모방하여 많이 만드나 성능면에서 아예 상대가 않된다. 엊그제(6/17), 상해에서 개최되고있는 2015 섬유기계.. 회사 주변 이야기 2015.06.19
나이에 한계를 느끼게 하는 헤프닝-3개국 해외출장 리포트 베트남에 머무는 동안 팡랑(Phang Rang)이란 도시에 머물렀는데 호텔옆에 백사장이 길게 뻗어있다. 날씨가 더우니 새벽녁에 나와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05:00 부터 일출이라 몇컷 담아봤다. 그런데 사진이 별로다. 엊그제(5/29), 3주간의 3개국 해외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지.. 회사 주변 이야기 2015.05.31
2015 카라치 전시회 리포트 어제(4/5), 저녁 늦게 2주간의 파키스탄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좀 쌀쌀한 느낌이 들어 정신이 확 돌아오는 느낌이었다. 카라치 날씨는 평균 30~35도 정도라 바깥으로 다니기에는 좀 더웠다. 출장 떠날때는 꽤나 추워 패딩을 입고 나갔는데 돌아오니 대구는 벌써 벌써.. 회사 주변 이야기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