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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빠져 나갔다.

    2022.01.18 by master 42

  • 인플레가 걱정된다.

    2021.03.26 by master 42

  • 연말에 느끼는 아쉬움

    2020.12.05 by master 42

  • 가을이 와도 내게는 가을이 없다.

    2020.11.02 by master 42

  • COVID19-수출시장 싸움

    2020.09.04 by master 42

  • 언텍트, 뉴 노멀 시대를 준비하며..

    2020.06.08 by master 42

  • 10년 거래처 과테말라 바이어한테 오더를 받다.

    2020.05.08 by master 42

  • 카라치 리포트-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9.12.12 by master 42

확! 빠져 나갔다.

새해 들어와서 처음 블로그 나들이 하니 참 어색하다. 거미줄이 엉켜 있어서 우선 청소부터 해야 하는데 게으른 난 그냥 둘러 보기만 한다. 어제 그 동안 밀리고 밀려왔던 완성된 기계들을 확! 싹쓸이로 실어 보냈다. 어제 하루 자그만치 4 컨테이너 분량을 실어 보냈으니 그 동안 앓으며 끙끙대던 변비가 해결된듯 몸이 가벼워졌다는 걸 느낀다. 작년 11월 중순, 12월 28일에 실어 보내기로 선사(선박운송회사)와 계약했던 기계를 포장해 두고 기다렸는데 12월 중순 부터 연기되고 연기되었다. 거의 20일이나 연기되어 1월 17일 까지 부산항에 도착시켜 19일 출발 한다고 한다. 아마 동남아행 수출물량이 이날 많이 실려나가는지 포장회사는 열흘전 부터 부산을 떨었다. 아침 일찍 먹고 내 공장으로 들어온 40ft 컨테..

회사 주변 이야기 2022. 1. 18. 07:45

인플레가 걱정된다.

어제 모터를 납품하는 거래처에서 4월부터 가격을 올려 받아야겠다며 전화로 알려왔다. 새해 들어와서 철강제품이 오르기 시작했고 스테인레스로 만드는 제품들(파이프, 철판)이 줄줄이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비철금속 구리, 알미늄으로 만드는 제품에게 까지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중국의 경제가 활발해지니 국제 원자재 가격과 그 제품들이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충격으로 경기가 침체 되었으나 백신접종으로 턴어라운드 할 기대로 벌써부터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일어나고 있는 조짐이다. 학자들이나 재정 전문가들은 지금 까지는 디지털화로 인한 유통혁신과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중국의 대량공급으로 물가상승은 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각국에서 벌이는 대규모 소득 보전 부양책으로 유동성이 풀려서 인플레이션을..

회사 주변 이야기 2021. 3. 26. 12:24

연말에 느끼는 아쉬움

오늘이(12/05) 금년 12월의 첫 주말이다. 그동안 한 달 넘게 힘들여 만들었던 7대 기계를 어제 3개 컨테이너에 실어 보냈다. 그리고 또 다시 나머지 2차분 6대를 만들기 시작한다. 자재는 처음부터 준비되어 있으니 좀 쉬워지겠지만 그래도 3주 만에 만들어야 하니 마음과 몸은 바쁘다고 콩이 튄다. 어제 컨테이너에 실어 보내며 너무 아쉬움이 많아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게 느껴진다. 지금 진행하고 있는 오더는 지난 6월부터 수주 경쟁을 시작하여 중국의 덤핑 공세를 힘겹게 이겨냈다. 그런데 수출품을 배에 싣고 나서 은행에서 미화를 한화로 받으려니 환차가 너무 많아 아쉬움이 크다. 수주경쟁 당시의 기준 환율은 달러당 1,185원이었는데 지금은 1,080원이다. 한화로 환전 하게 되면 1,030원 정도 받을 것..

회사 주변 이야기 2020. 12. 5. 17:41

가을이 와도 내게는 가을이 없다.

추석 때 해외에서 받은 오더는 금년 말 까지 배에 실어 보내야 하니 추석 연휴를 마치기도 전에 그 준비에 바쁘게 돌입했다. 내가 사업이랍시고 시작한 후 처음으로 단기간(3개월)에 납품해야 하는 기계를 가장 많이(13대) 주문 받았고, 또 빨리 실어 보내야 하니 걱정 할 시간도 아까워서 도면 정리에서 부터 자재, 부품 준비 까지 지금 바쁘게 지내고 있다. 그러니 TV에서 소개하는 가을 경치나 친구들이 카톡으로 보내오는 유명 가을 단풍경치 관광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금년에 내게는 가을이 없다. 가을... 그거 잊을 란다. 10월의 마지막 밤도... 저녁에 잠들기 전에 내일 할 일들을 정리해 두고 아침에 일어나 부품 가공공장으로 가서 독려하고 완성된 부품을 갖고 온다. 대부분 부품 공장 사장들은 40대..

회사 주변 이야기 2020. 11. 2. 21:57

COVID19-수출시장 싸움

중국 우한에서 발병된 코로나19가 지난 2월 한국으로 전파되어 대구로부터 확산하기 시작 하고 부터 수출시장에서는 서서히 주문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내가 만들어 현지 까지 가서 설치해 줘야 하고 또 훈련도 시켜줘야 하는 기계 장비는 항공편을 이용해서 출장가야 하니 입출국이 까다롭고, 2주간 격리를 해야 하는 현실이 되니 수입자나 수출자 모두가 쉽게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도 작년 하반기와 금년 1, 2월에 받아둔 주문량으로 7월말 까지는 열심히 만들어 보냈다. 그런데 3월부터 해외시장에서 수주 싸움이 급격히 일어나고 있다. 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타월 자동화 기계를 만들고 있지만, 10년 전부터 중국에서 만들기 시작하고부터 현제 4개 회사가 중국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불꽃 튀기는 전쟁을 ..

회사 주변 이야기 2020. 9. 4. 00:56

언텍트, 뉴 노멀 시대를 준비하며..

금년 들어서 조짐을 보이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2월 들어서 부터는 밀물처럼 밀려들어 내가 살고있는 대구는 한때 공포의 도시로 변해갔다. 또 전국이 마비된 듯 움직임이 없었고, 경제 또한 급속히 마비되어갔다. 내게도 해외 주문 마비증세가 급속히 다가왔다. 해외에서 오던 상담이 끊어지기 시작하는 조짐을 알고 얼른 적극적으로 오래된 바이어들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그들도 셧다운 상태라 서서히 기다려 보자고만 했다. 3월 중순경, 에멜무지로 2년 전에 상담이 이루어질 듯하다가 갑자기 중단된 과테말라 바이어한테 메일을 보냈더니 다행히 연결되어 1달여 만에 주문을 받았다. 이 바이어는 한동안 한국, 중국, 터키 기계를 놓고 상당히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나 10여 년 동안 고장 없이 사용하는 한국 기계를 믿는다며 주문..

회사 주변 이야기 2020. 6. 8. 20:19

10년 거래처 과테말라 바이어한테 오더를 받다.

과테말라 바이어 공장에 가동중인 기계 5대 금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 카라치에서 받은 오더를 4월 1일 컨테이너에 실어 보내고 한동안 받은 오더가 없어서 빈둥거리며 놀았다.난 노는 노하우가 없어서 이틀만 놀면 온몸이 주리가 틀리는 것 같아 너무 힘이 든다.그래서 3월 말부터 매일 저녁 먹고 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 인터넷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시작했다. 내가 거래하는 바이어들이 있는 나라는 모두 4~12시간 시차를 두고 있는 곳이라 상담은 항상 밤에 이루어진다.그런데 그 나라들도 코로나19 때문에 공장을 세우고 경기가 마비되기 시작했다. 아예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바이어들은 마스크를 좀 보내 달라고 부탁한다.상공회의소에 알아보니 정부가 절대로 허용하지 않아 보낼 수 없다고 한다.하는 수..

회사 주변 이야기 2020. 5. 8. 20:29

카라치 리포트-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지난 11월초, 금년도 마지막으로 파키스탄 카라치로 실어 보낸 기계 3대는 현지 에이전트의 손으로 완전 조립되어 있다. 이제는 내 손으로 직접 조립하지 않아도 될 만큼 현지 에이전트기사들의 기술 수준이 수준급에 올라있다. 내 기계가 설치된 이 회사(Al Karam towel Ltd)는 이곳 파키스탄..

회사 주변 이야기 2019. 12. 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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