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트랙킹-그곳의 꽃들(2) 마다가스카르 섬의 지리적 기원은 과거 남반구 땅의 전체를 포함하는 초 대륙 곤드와나가 지금으로 부터 1억8천만년 전에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으로 분리되기 시직할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 아프리카 대륙 가장자리에 2천만년을 더 붙어 있던 상태였는데 1억6천 5백만년전에 다.. 마다가스카르 2013.07.22
마다가스카르 트랙킹-그곳의 꽃들... 마다가스카르 트랙킹은 우기를 지나 건기가 가장 좋은 계절이다. 우리나라의 5월이라면 그곳은 가을로 접어 드는 계절이라 풀들은 가을의 모습을 보였고, 나무들 또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니 사반나 들판에 핀 꽃들은 가을에 피는 꽃들이라 할수 있다. 어떤꽃들은 앙상하게 마른 .. 마다가스카르 2013.07.20
마다가스카르 11-마지막 일정 암보시트라 위의 사진은 안치라베에서 우리들이 아이스크림을 사먹는데 옆에 동생을 업고 다니는 아이한테 한나를 주었다. 그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받자말자 등뒤에 업은 동생한테 먼저 한입 먹으라며 준다. 동생을 사랑하는 형의 마음이 너무 보기 좋아 한동안 바라보았다. 형도 한번씩 먹고, 또 .. 마다가스카르 2013.07.02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10-안개 자욱한 호수호텔 잘 포장된 2차선의 7번 국도를 달리니 차타고 달리는 기분도 나고 편안해서 좋다. 차멀미 하던분도 포장된 도로를 달리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는지 한번씩 차안은 웃음으로 시끌해지기도 한다. 달리던 차창으로 멀리로 높다란 산이 보이는가 싶더니 금방 닥아온다. 빵떡 같아 보이기도 하.. 마다가스카르 2013.07.02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9-안다시베 & 이살루 국립공원 모론다바에서 이틀간 여유와 호사를 누리고 수도 타나를 거쳐 안다시베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지방 비행장이라 그런지 너무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관광객이 많아 우리들이 올때 예약이 끝나 참가 인원을 줄였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타 보는 터보 프롭 비행기다. 가변익 터보 프로펠.. 마다가스카르 2013.06.26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8-모론다바 해변 & 바오밥 나무 모론다바(Morondava)는 마다가스카르 서부 해안의 한적한 해안 마을이다. 그러나 이곳은 사진 작가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모론바 외곽의 바오밥 거리(Avenue de Baobab)로 유명해졌다. 수천년을 이어온 거대한 바오밥 나무들이 군락을 이루며 모래와 진흙으로 뒤섞인 황톳길과 묘하게 어울려 "바.. 마다가스카르 2013.06.26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7-국립공원 그랑 칭기 그랑 칭기스 가는날이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오후 두시경에 돌아올 계획으로 서둘렀다. 처음 계획으로는 도시락을 갖고가서 천천히 돌아보고 그 곳에서 도시락을 먹기로 했는데 좀 서두르면 오후 2시 까지는 돌아올수 있을것 같아 돌아와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칭기스 드 베메리아 국.. 마다가스카르 2013.06.26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6-칭기 국립공원 2박3일의 쯔리비히나강 크루즈를 마치고 이곳 칭기 국립공원으로 4X4 짚을 타고 5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했다. 오는 도중 처음 출발때는 그런데로 2차선 정도의 비포장길이 초원지대를 지나 가는듯 하더니 얼마가지 않아 도로는 완전히 OFF ROAD상태로 변해 버린다. 울퉁불퉁한 도로를 힘좋은.. 마다가스카르 2013.06.24
마다가스카르 트랙킹 5-크루즈 3/3 크루즈 야영의 마지막 날 밤을 보낼 모래톱에 도착하여 바오밥 나무가 있는 마을로 들어갔다. 멀리로 바오밥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즐비하게 서 있다. 석양에 역광으로 갈대와 같이 빛을 내며 보인다. 독풀이라고 한다. 살갖에 접촉되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부풀어 오른다며 주의하란다. .. 마다가스카르 2013.06.24
마다가스카르 트랙킹4-쯔리비히나강 크루즈 2/3 크루즈 첫날밤 야영을 했던 모래톱이다. 새벽에 일어나니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그 사이로 해가 나타나고, 가마귀가 그 속으로 날아드니 한폭의 그림같이 느껴진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몽환적인 경치속에서 볼일(?) 마치고 돌아오는 옆동네 사람... 흑백으로도 .. 마다가스카르 2013.06.24